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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UAE 통합대공망과 K-방산 플랫폼 확산, 방산전자 이익체력 레벨업: 2Q26 연결 매출액은 1 조 1,176 억원(YoY +45%), 영업이익은 1,037 억원(YoY +219%, OPM 9.3%)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UAE·사우디 천궁-II(M-SAM) 등 수출사업과 KF-21 AESA 레이다, 울산급 Batch-III 등 국내 양산이 동시에 확대되며 매출 7,006 억원, 영업이익 1,037 억원, OPM 14.8%를 기록했다. 9 월에는 UAE 국영 방산기업 EDGE 와 통합대공망 구축 관련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해 L-SAM, 천궁-II 추가 도입, 천무 등으로 협력 범위가 넓어졌다. 국내 L-SAM 사업에서 한화시스템의 비중이 약 29% 수준인 만큼 본계약 전환 시 레이다·센서·지휘통제 등 핵심 방산전자 매출의 추가 레벨업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 합의는 비구속적 단계라는 점을 감안해 실적 추정에는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NATO 시장에서도 IRIS-T SLM 다기능레이다 협력, 천광·CUAS 등 독자 제품의 수출 채널이 확대되고 있다.
2. 필리조선소 지분 매각, 손실 부담을 낮추고 우주·레이저에 자본 재배치: 한화시스템의 종속회사 HS USA Holdings 는 9 월 18 일 Hanwha Philly Shipyard 지분 100%를 Hanwha Defense USA Shipbuilding 에 약 3,251 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예정일은 10 월 31 일이며, 회사가 밝힌 목적은 신사업 전략 추진을 위한 유동성 확보다. 필리조선소는 2025 년 매출 5,706 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손실 1,269 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돼 왔다는 점에서, 이번 거래는 연결 외형 일부가 줄어드는 대신 손실 변동성을 낮추고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연결 매출은 필리조선소 연결 제외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지만, 방산·ICT 본업 성장과 적자 사업 제거로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확보된 유동성은 다부처 초소형 SAR 위성, 제주한화우주센터,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Block-2/3, C-UAS 등 독자 성장축에 활용될 여지가 크다. 미국 조선사업의 그룹 차원 확장과는 별개로, 한화시스템 자체 기업가치는 방산전자·우주·레이저 중심으로 더 선명해지는 구간이다.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 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026F 매출액 4 조 6,700 억원(YoY +27.5%), 영업이익 2,850 억원(YoY +137.5%)을 추정한다. 2027F 는 필리조선소 연결 제외로 매출액은 4 조 5,500 억원으로 외형상 소폭 감소하지만 방산 수출 확대와 ICT 성장, 적자 제거 효과로 영업이익은 4,700 억원(OPM 10.3%)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는 2027F EPS 2,303 원에 Target P/E 43.43 배를 적용해 100,000 원(상승여력 38.1%)을 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