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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2Q 부진은 일시적, 하반기 양산·납품 정상화에 주목: 2Q26 매출액은 1 조 1,679 억원(YoY +41.0%)으로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484 억원(YoY -43.2%, OPM 4.1%)으로 기대를 하회했다. LAH 엔진 부품 문제에 따른 납품 이연, 완제기 수출 예정원가의 환율 재평가, 재고평가손실과 이라크 사업 대손충당금 등 약 190 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사업 경쟁력 훼손보다는 납품 시점과 원가 인식의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하반기 정상화 가능성이 높다. LAH 는 엔진 수급 재개 시 엔진 장착 직전까지 선행 생산한 기체의 납품 캐치업이 가능하고, KF-21 국내 양산 인도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연내 KF-21 양산기 약 8 대 납품과 4Q26 말레이시아 FA-50 납품 개시가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여기에 폴란드 FA-50 사업 진행률 확대와 고수익 이라크 CLS 잔여 매출, 환율 안정에 따른 예정원가 부담 완화가 더해지면 연말로 갈수록 수출 부문의 수익성 회복도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2. KF-21·FA-50 수출 확대, MUM-T 로 이어지는 플랫폼 가치: KF-21 은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제로 전환됐으며 국내 공군의 총 120 대 도입이 2032 년까지 이어져 장기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제공한다. 현재 선행 40 대 양산이 진행 중이고 후속 80 대도 추가 계약이 예정돼 있어 국내사업의 중장기 매출 가시성이 높다. 인도네시아와의 KF-21 초도 수출 협상도 상당 부분 진전된 것으로 파악되며 초기 16 대 계약만으로도 4 조원 이상 규모가 예상된다. 필리핀·UAE 등으로 수출 파이프라인이 확대되는 가운데 FA-50 도 이집트, 말레이시아 등 후속 사업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KAI 는 KF-21 을 유인 전투기 축으로 두고 SUCA·MUCCA 등 무인협력항공기와 연계하는 MUM-T/CCA 체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에서 KAI 의 체계통합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단기적으로는 대형 수주 계약 시점의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향후 국내 양산 물량 확대, 완제기 수출 증가와 차세대 무인전투체계로 이어지는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맞물리며 2027 년 이후 이익 레벨과 밸류에이션이 함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90,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026F 매출액은 5 조 3,206 억원(YoY +44.0%), 영업이익은 3,500 억원(YoY +30.1%)으로 추정한다. 2027F 는 KF-21 국내 양산, LAH 납품 정상화, FA-50 수출 확대가 동시에 반영되며 매출액 6 조 8,500 억원(YoY +28.7%), 영업이익 5,700 억원(YoY +62.9%)을 전망한다. 목표주가는 2027F EPS 4,299 원에 Target P/E 44.2 배를 적용해 190,000 원으로 산출했으며,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42.9%다. 양산 확대와 글로벌 수출 파이프라인의 구조적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