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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BTS 월드투어가 증명한 압도적 외형 성장과 견조한 이익 체력: 하이브의 올해 2 분기 매출액은 1 조 4,500 억원, 영업이익은 1,709 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BTS 월드투어가 본격 반영되면서 공연 매출은 6,477 억원으로 확대됐고, 높은 평균 티켓가격과 스타디움급 모객, 온라인 스트리밍·라이브 뷰잉, 투어 MD 판매가 동시에 실적에 기여했다. 공연은 아티스트 정산과 현지 운영비 비중이 높지만,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판관비 레버리지와 MD·라이선싱의 동반 성장으로 OPM 11.8%를 유지했다. 특히 티켓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공연장 주변 팝업, 도시 연계 프로젝트, 현장 픽업과 라이선싱으로 관객당 소비액을 높였다는 점은 BTS 투어의 수익 범위가 과거보다 넓어졌음을 보여준다. 하반기에는 BTS 의 북미·유럽·중남미·아시아 투어와 주요 아티스트의 공연 확대가 이어지며, 상반기 119 회에 이어 연간 공연 횟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공연 비중 상승에 따른 원가율 부담은 있지만, 음원·MD·팬클럽 매출이 함께 성장하고 고정비 효율이 개선되며 절대 영업이익의 체급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2. KATSEYE·CORTIS 와 위버스가 이어갈 차세대 성장축: 동사의 중장기 성장의 핵심동력은 BTS 효과가 차세대 IP 와 플랫폼 수익화로 확산이다. CORTIS 는 데뷔 초기부터 300 만장 수준의 앨범 판매와 글로벌 투어를 가시화하며 저연차 IP 의 수익화 속도를 앞당기고 있고, KATSEYE 는 북미·유럽 음원 지표와 투어 확대로 서구권 현지화 전략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두 아티스트의 성장은 기존 K-pop 수출 모델을 넘어 현지 팬덤과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IP 를 직접 육성하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전략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버스도 2 분기 MAU 1,440 만명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결제금액과 ARPPU 가 함께 증가해 팬덤 트래픽이 멤버십·DM·커머스 매출로 연결되는 선순환이 강화되고 있다.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와 투어가 위버스 트래픽을 높이고, 축적된 팬 데이터와 구매 이력이 다시 MD·구독·광고 전환율을 끌어올리는 구조는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이다.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26 만원으로 하향 조정: 올해는 예상 매출액 4 조 7,883 억원(YoY +80.7%) & 영업이익 2,850 억원(YoY +478.0%)을 전망한다. 내년은 예상 매출액 4 조 4,500 억원(YoY -7.1%) & 영업이익 5,150 억원(YoY +80.7%)을 전망한다. 매출액은 소폭 하락하지만 26 년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내년부터는 오히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다. 목표주가는 12M Forward EPS 6,324 원에 Target Multiple 41 배를 적용해 26 만원을 산출(상승여력 49.2%)하여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정하였다. 투자의견은 여전히 ‘매수’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