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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피지컬 AI 컴퍼니’로의 구조적 체질 개선: 디에스엠은 기존 정밀부품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에너지, 모노리스 사업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사는 MONOLITH, MOBILITY, ENERGY 의 3 개 디비전을 중심으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AI 를 결합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 부품업체가 아니라 AI 기반 공간·이동·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모빌리티 부문은 자동차 시트 메커니즘 등 기존 양산 기반 사업으로 현금창출력을 담당하고, 에너지 부문은 슈퍼커패시터 기반 전력저장 및 AI 인프라용 전원 시스템으로 확장되며, 모노리스 부문은 9.81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스페이셜 게임 및 IP 사업을 담당하는 구조이다. 디에스엠은 단순한 신사업 추가가 아니라, 제조업 기반 위에 AI 응용 서비스와 전력 솔루션, 공간형 콘텐츠를 접목해 기업 정체성과 가치를 동시에 바꾸는 국면에 진입했다는 데 있다.
2. 9.81 파크와 슈퍼커패시터가 동시에 여는 실적 성장 레버리지: 동사의 중장기 실적 모멘텀은 모노리스의 9.81 플랫폼 확장과 에너지 사업의 슈퍼커패시터 상용화에서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제주 9.81 파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력가속도 체험형 레이싱 콘텐츠를 스페이셜 게임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제 1 공항 인근 신규 프로젝트(실내형)와 IP 확장을 통해 오프라인 체험 사업을 복제 가능한 플랫폼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9.81 파크는 AI·AR·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자산이며, 인천공항 거점 개발은 국내 관광 수요를 넘어 글로벌 방문객 유입까지 겨냥한다는 점에서 실적 레버리지가 기대된다. 한편 에너지 부문에서는 단일셀 정격전압 16.2V, 1000 패럿급 슈퍼커패시터 개발 및 실증 계획이 제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UPS, ESS, 전동화 시스템 등으로의 적용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슈퍼커패시터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 특성상 AI 인프라와 산업용 전력 시스템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 디에스엠은 이를 기존 모빌리티 부품 사업과 결합해 전장·전력·AI 수요 증가의 동시 수혜를 노리고 있다. 9.81 이 고마진 콘텐츠/IP 확장축이라면, 슈퍼커패시터는 AI 인프라 및 전동화 수요와 연결되는 산업재 성장축이라는 점에서, 두 사업이 동시에 가시화될 경우 디에스엠의 실적과 기업가치 모두 한 단계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3.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 중: 25년 매출액은 285 억원(YoY +75.8%), 영업적자 79 억원(YoY 적지)으로 아쉬운 실적을 기록하였다. 26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524 억원(YoY +84.0%), 영업적자 8 억원(YoY 적지)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