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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환자감시장치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 메디아나는 최근 웨어러블 진단기기 전문 기업인 ‘에이티센스’와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티센스는 웨어러블 진단기기(심전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미 국내를 넘어 유럽, 일본, 심지어 미국 FDA 인증까지 확보해둔 기업이다. 이를 통해 메디아나는 기존 유선 중심 환자감시장치(PMD) 시장에서 벗어나 웨어러블 진단기기 라인업 확보(심전도), 국내 최초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확장되고 있는 시장에 2026년부터 본격 진입한다. 이 과정에서 선도 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와의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시장이 확장되는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메디아나의 시장 진입은 경쟁으로 인한 피로감보다는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그에 따른 수혜를 누릴 공산이 크다는 점에 주목한다. 2. 환자감시장치 시장은 메디아나의 홈그라운드, 해외 진출 가능성까지 내재: 메디아나는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환자감시장치 사업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사업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대표적으로는 국내 3천여 개 병원에 메디아나의 환자감시장치가 공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메디아나의 신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 본격화 시 영업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시장 진입 초기부터 공급 레퍼런스에 확보에 성공하면, 이후 매출은 빠르게 확장되는 경우가 많아 현 시점부터 주목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파트너사인 ‘에이티센스’는 유럽, 일본, 미국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해외 진출까지 가능한 상태라는 의미로, 국내 레퍼런스 확보 이후 해외로의 매출 확장 스토리 또한 핵심 투자포인트로 판단된다. 3. 실적은 Tracking이 필요하나 우상향을 예상: 메디아나는 2026년 초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한다. 실적에 대한 트래킹은 필요하겠으나, 성장이 시작된 시장에 진입한다는 점과 사업적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실적의 방향성은 우상향 기조를 띌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