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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국내 최다 HIS 전문인력 보유 및 차세대 클라우드 HIS 플랫폼 주도: 이지케어텍은 국내 HIS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AI·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클라우드 HIS 영역에만 500 억 원 이상을 집중 투자해 왔고, 연구소 산하에 AI 팀과 앱솔루션팀을 두어 병원 전용 메신저, 원격진료, 환자용 PHR 앱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전환 전략에 따라 동사는 2030 년까지 의료 AI 등 협력 솔루션 기업 100 곳 이상을 확보해 플랫폼 사업 매출 비중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간호사·임상병리사·의무기록사 등 약 40 명 규모의 의료 전문가 지원 조직을 기반으로 현장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대형병원 계약 확대 및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 확대: 동사는 2025 년 8 월 108 억원 규모의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 길병원 등 여러 주요 대학병원과 HIS 및 AI 분야에서 협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대형 계약을 연이어 확보함으로써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108 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8%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2025 년 10 월에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합성의료데이터 등 차세대 헬스케어 혁신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서고, 공공의료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의료정보 기반 생태계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케어텍은 병원 치료 이후에도 환자의 예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닥터앤서 3.0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주력 HIS 제품인 베스트케어 2.0 이 EMR 시스템 제품 인증을 획득하여 국내외 병원 도입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대형병원들과의 신규 계약 체결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통해, HIS 개발 및 판매 매출 확대뿐 아니라 AI 및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의료 현장에 특화된 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3.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는 상황: 24 년 매출액은 726 억원(YoY +6.9%), 영업이익 22 억원(YoY +836.5%)으로 원가율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이 성장하였다. 25 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772 억원(YoY +6.3%), 영업이익 40 억원(YoY +80.9%)으로 제품 Mix 개선과 비용 통제효과로 수익성의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