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인도 CMO 기업 SII 와 공급 논의 중: 최근 미국 외 지역에서 미국에 유일하게 백신을 공급하는 인도의 ‘SII(Serum Institute of India)’가 마이크로디지탈의 생산시설(경기도 성남 소재)의 실사(Audit)을 진행하였다. SII 는 Covid-19 백신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최대량의 백신을 생산 및 공급하는 CMO(글로벌 6 위 수준)기업이며, Covid-19 때에는 ‘코비쉴드(Covisheild: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한 Covid-19 백신)’을 생산&공급하였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작년 4 월에 SII 와 미국 뉴욕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로, 미국 FDA 의 규제 및 인증을 준수하고 전세계 유일한 미국에 다양한 백신을 공급하는 인도 SII 에 동사의 1) 1 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 2) 1 회용백 ‘더백(THE BAG)’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Asia Pacific 시장 확장의 계기가 될 것이다. 향후 글로벌 2 위 시장인 유럽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좋은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이며, 인도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인도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2. 북미 글로벌 업체와 공급계약도 임박: 동사는 북미 소재 글로벌 업체와 대규모 Private Label 및 기술이전 관련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의 글로벌 독보적인 1 회용 바이오리액터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 소재 글로벌 기업의 Needs 를 충족시키면서, 마이크로디지탈이 글로벌 1 위 세포배양기&바이오리액터 시장인 북미 시장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Private Label 형태로 북미 고객사에게 납품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며, 추후에 기술이전까지 확장될 것이다. 북미향 대규모 매출로 인하여 동사의 실적 및 레퍼런스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동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1 회용 바이오리액터 시장 선점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3. 올해도 흑자기조 유지 및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기대: 23 년 매출액은 108 억원(YoY +106.4%), 영업이익 9 억원(YoY 흑전)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19 억원(YoY +9.8%), 영업이익 13 억원(YoY +47.7%)으로 ASP 상승과 원가 절감효과로 인하여 지속적인 실적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인도와 북미향 대규모 공급이 시작되면서 예상 매출액은 264 억원(YoY +121.8%), 영업이익 70 억원(YoY +438.5%)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시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독보적인 1 회용 바이오리액터 기술과 품질 및 원가우위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미국&유럽&Asia-Pacific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통한 성장과 더불어 실적과 모멘텀 모든 면에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