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1962 년 12 월에 설립, 1975 년 5 월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였고, 2023 년 3 월에 사명이 ‘쌍용자동차’에서 ‘KG 모빌리티’로 변경되었다. 본업은 차량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한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내수 매출 55%, 해외 45% 이고, 주력 차종은 토레스(41% 비중)와 렉스턴(34% 비중)이다(23 년 연간 기준).
투자포인트
1. 아쉬운 4 분기 실적: 23 년 4 분기에 매출액 7,451 억원(YoY -26.9%), 영업적자 299 억원(YoY 적지)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실적을 기록하였다. 주력 모델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가 출시되었지만, 연말 각 지자체들의 전기차 보조금 부족 이슈 등으로 예상 대비 판매치가 크게 미달하였고, 내연기관 토레스의 겨울철 전조등 눈 쌓임 현상 이슈 및 글로벌 불경기 등으로 판매대수가 YoY 41% 감소한 19,700 만대를 기록하였다. 또한 일부 조립라인을 개선하느라 60 일동안 조업을 중지하여 완성차 공급도 부진하였다. 해외에서는 서유럽&호주가 판매가 확장되었으며, 중남미 지역은 칠레와 같은 지역에 SUV 물량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여서 실적이 부진하였다.
2. 신차계획 및 해외 CKD 사업 확장: 동사는 올해 상반기에 토레스 부문 변경(F/L) 모델 및 토레스 EVX 를 변형한 밴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쿠페 타입의 토레스 럭셔리 SUV 를 출시하며, 내년(25 년) 상반기에 전기차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신차 라인업 확장을 통한 판매대수 증가와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 또한 CKD 사업도 올해부터 공격적으로 확장되는데, 1) 사우디: 올해 하반기부터는 선적 예상 2) 베트남: 신규 부지로 이전 중이며, 올해 약 1.5 만대의 CKD 물량을 계획하고 있다.
3. 23 년도 흑자전환 성공, 24 년도부터는 본격적인 증익 전망: 23 년 매출액은 3 조 7,402 억원(YoY +9.3%), 영업이익 125 억원(YoY 흑전)으로 해외수출 증가 및 비용절감효과 등으로 2016 년 유무형자산 매각에 따른 일시적 이익을 제외하면, 순수영업실적 기준으로 16 년만에 흑자를 기록하였다. 24 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5 조 6,214 억원(YoY +50.3%), 영업이익 1,014 억원(YoY +711.2%)으로 차량 Mix 개선 및 올해 판매목표 14.7 만대(YoY +27%를 달성을 가정하면 공장 가동률의 증가로 인한 실적의 Level-Up 을 기대한다. 올해 3 월달에 작년(23 년) 3 월달에 발행한 전환사채(CB) 약 1,085 억원이 전환가능하며, 전환사채 물량이 소화된다면 향후 중장기적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