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범죄도시 3’ 관련 투자&제작 수익 반영 & 플레이타임은 지속적 수익 창출: 올해 3 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 2,688 억원(YoY +31.4%), 영업이익 64 억원(YoY 흑전)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범죄도시 3’ 관련 투자&제작 수익이 3 분기에 반영되었고, 키즈 놀이터인 ‘플레이타임’은 3 분기에 매출액 180 억원, 영업이익 31 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실적호조를 견인하였다. 플레이타임은 국내에서 영업호조 및 베트남(하노이 챔피언 1250 1 호점) 및 몽골(챔피언 1250 2 호점)의 신규오픈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동남아지역 위주의 추가 확장이 예상된다.
2. 영화관의 아쉬움과 미국 제작사 Wiip 은 내년부터 개선 기대감: 영화관은 국내 박스오피스가 YoY 14% 감소하면서, 엔더믹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23 년) 예상 영화관 연관 관객수도 19 년 대비 약 5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어, 영화관의 회복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비거점 직영점 Exit 및 리뉴얼을 통한 극장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을 통해, 영화관의 수익성 개선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동사의 미국 제작사 Wiip 은 올해 2 개 작품밖에 납품을 못했지만, 내년(24 년)에는 최소 4 편(영화 1 개, 드라마 3 개) 이상의 납품이 예정되어 있어서 실적의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콘텐츠 부문도 별도 부문은 ‘수익성 개선 전략’으로 리쿱율 개선 및 유통수익 개선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다. Captive 작품의 동시방영 후 편성 및 Non-captive 작품의 플랫폼 다변화로 SLL 은 앞으로도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3.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및 목표주가 18,000 원으로 하향: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부진에도 플레이타임 인수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 9,605 억원(YoY +14.6%), 영업손실 227 억원(YoY 적자지속)으로 작년 대비 적자폭은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 1 조 476 억원(YoY +9.1%), 영업이익 34 억원(YoY 흑자전환)으로 방송부분에서는 실적회복이 진행되나 극장부문에서 관람객 회복이 생각보다 더뎌지면서 소폭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Valuation 방식은 SOTP Valuation 을 사용하였고, 방성부문&극장부문의 사업가치를 하향하여 목표주가를 18,000 원으로 하향한다. 미국 wiip 이 개선의 여지가 보이는 시점이고, 플레이타임의 견조한 이익창출 등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