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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시장 확대 및 기술 상용화 가속: 마이크로디지탈은 미국의 Parker Hannifin, 인도의 Serum Institute of India 등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단일사용 바이오리액터 & 미디어백 등 핵심 바이오공정 장비 및 소모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Parker Hannifin 과의 협력으로 바이오공정 자동화 솔루션, OrbTec(브랜드명: 옵텍, Orbital&Rocking 기술 적용) 등 차별화 제품의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기술 상용화가 한층 가속화 중이다. 특히, 세포배양&수확 및 정제 공정에서의 고도화된 자동화&미니멀 셀 손상 기술은 기존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추었다. Serum Institute of India 등 대형 제약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급 계약 및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CMO(위탁생산) 시장 내 레퍼런스 구축과 향후 유럽&미국 시장 진출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2. 국가 AI 바이오 소부장 대표기업, 'M.AX 얼라이언스' 주축 선정에 따른 정책 수혜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동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출범한 'M.AX(맥스) 얼라이언스'의 AI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대표기업으로 선정되며 바이오 의약품 제조공정 혁신을 선도할 핵심 주체로 선정 되었다. 국내 최초로 일회용 세포배양기(Single Use Bioreactor) 등 첨단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실적에 더해, AI 를 융합한 차세대 지능형 배양 솔루션 개발을 정부 예산, R&D, 펀드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규모로 추진 가능하게 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경동제약 등 업계 리더들과 함께 업종 특화 AI 모델&제품을 공동 개발하며, 정부지원금 등 가시적 정책 수혜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후속 대형 수주 가능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 올해도 소폭의 흑자유지 & 내년부터 수익성 증가 기대: 24 년 매출액은 115 억원(YoY +6.4%), 영업이익 3 억원(YoY -68.2%)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였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62 억원(YoY +40.5%), 영업이익 5 억원(YoY +78.6%)으로 올해 상반기에 본사 이전비용과 전환사채 콜옵션 관련 비용이 반영되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 해외향 매출 증가 등으로 소폭의 흑자가 예상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미국의 Parker Hannifin, 인도의 Serum Institute of India 향 공급이 증가하고, 올해 말~내년 초 국내 대형 고객사향 신규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서 실적에 있어서도 성장이 예상된다. AI 바이오 소부장 기업 측면에서 마이크로디지탈의 글로벌 확장세에 주목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