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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미국 및 글로벌 5G 인프라 투자 본격화 기대: 2025 년 하반기 이후 미국 주파수 경매, 네트워크 투자 재개(AT&T CAPEX 상향, FCC 경매 재개 등)로 케이엠더블유의 매출 확대 모멘텀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2026 년 미국에서의 대규모 5G 설비투자 빅사이클 진입이 예고되어, 동사는 삼성전자 등 주요 벤더를 통한 공급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미국 내 중국산 장비 (화웨이/ZTE 등)의 대체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국내에서도 2025 년 하반기 주파수 경매가 예상되어, 글로벌 및 국내 동시 수혜가 가능한 구조로 진입하는 시점이다.
2. 대규모 구조조정 통한 체질 개선·수익성 회복 가시화: 2024~25 년 대규모 인력 감축 및 영업·생산 효율화로 고정비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본사(한국)에서는 필수 R&D 및 영업만 남기고 대다수 생산을 베트남 법인 중심으로 재조정하였다. 실제 별도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연결 영업이익 적자 폭도 과거 대비 크게 축소되었다. 추세적으로도 분기별 실적이 개선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고정비 축소 및 운영 레버리지 개선으로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가 업계 평균 대비 빠를 것으로 판단된다.
3. 투자의견 중립(HOLD) 유지 및 목표주가 15,000 원으로 상향: 케이엠더블유에 대해서 투자의견 중립 유지 및 목표주가 15,000 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Valuation 방식은 P/B Valuation 을 사용하였다. 2024F BPS 4,980 원에 Target Multiple 3.0 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15,000 원(상승여력 12.4%)을 산출하였다. 올해는 예상 매출액 1,097 억원(YoY +25.5%), 영업적자 168 억원(YoY 적지)를 전망한다. 올해는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 감소 및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어 큰 폭의 적자폭 감소를 전망한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1,273 억원(YoY +16.0%) & 영업적자 57 억원(YoY 적지)으로 매출액 성장과 적자폭의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실적 추정에는 본격 반영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의 주파수 경매 및 네트워크 투자 재개가 본격화 되면, 내년에는 흑자전환 및 기대 이상의 실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된 사항이 구체화 되면 추후에 업데이트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며, 아직은 구체화된 사항이 없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