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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다국가&다장르 신인 그룹 데뷔와 현지화 전략 가속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한국&일본&라틴&미국에서 각 1 팀씩, 총 4 개의 신인 그룹이 데뷔 예정이다. 일본 ‘Aoen’ & 라틴 ‘Pase a la Fama’에 이어서, 라틴 ‘Santos Bravos’와 한국 빅히트 레이블의 신인 보이그룹(8/18 데뷔 예정)등이 각각 예정되어 있으며 현지화(Localization) 기반 제작으로 언어·문화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팬덤을 신속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북미 걸그룹 ‘KATSEYE’는 스포티파이의 월 청취자가 약 2,400 만명을 기록하고, 데뷔 1.5 년 만에 북미 투어(16 회)를 전석 매진시키면서 스트리밍에서 공연으로 이어지는 팬덤 전환력을 입증하고 있다. 동사가 보유한 다수의 신인 IP 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출 다변화 및 글로벌 M/S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올해 하반기 원가율 부담(신인데뷔, 콘텐츠 제작비 등)이 있지만, 미래의 수익화를 고려한다면 큰 부담은 아니다. 올해 2 분기에도 BTS 일부 멤버 활동, 세븐틴과 TXT 등 주요 IP 컴백으로 앨범 약 1,030 만장을 판매하였고, 공연 관객을 100 만명 이상 기록하고 있다.
2. BTS 는 내년(26 년) ‘봄’에 완전체로 컴백 예정: 동사의 실적과 주가를 견인할 BTS 완전체는 내년(26 년) ‘봄(1 분기 말~2 분기 초 예상)’쯤에 전격적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Full-Album 형태의 신보로 컴백하며, 기존의 K-POP 월드투어 규모를 능가하는 글로벌 투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월드투어 일정은 아직 비공개지만, 모든 글로벌 투어 일정이 확정되었고 대략 내년 2 분기부터 본격적인 BTS 관련 음원&음반&공연&MD&유료 멤버쉽 수익 등이 동사의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위버스(Weverse) MAU가 2Q25 기준 1,090만명(분기 +90 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올해 하반기에는 1,300~1,400 만명까지 확대될 것이다.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40 만원으로 상향 조정: 올해는 예상 매출액 2 조 7,062 억원(YoY +20.0%) & 영업이익 2,263 억원(YoY +23.0%)를 전망한다. BTS 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여러 아티스트들의 고른 활동증가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은 예상 매출액 3 조 7,407 억원(YoY +38.2%) & 영업이익 5,454 억원(YoY +140.9%)를 전망한다. BTS 완전체 컴백으로 수익성이 퀀텀점프를 할 것이며, 위버스 플랫폼이 BEP 수준에 근접해 가고 여기에 중국 시장마저 다시 열린다면 하이브의 실적과 주가는 추가적인 레벨업이 가능하다. 목표주가는 12M Forward EPS 8,001 원에 Target Multiple 50 배를 적용하여 40 만원을 산출(상승여력 38.4%)하였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