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1993 년 12 월에 설립, 2016 년 11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본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태양광 포함) 산업의 박막&식각공정 장비에서 사용하는 ‘Remote Plasma Generator’와 ‘Plasma 발생 전원공급모듈’을 제조한다. 매출비중은 Cleaning System 매출 26.0%, RF System 매출 2.6%, 방산부문 외 매출 약 58.5%, 기타 13.0% 이다(23 년 3 분기 기준).
투자포인트
1. AI 로 인한 전방산업의 투자 확대로 본업의 수혜 전망: 작년(23 년)도는 국내 주요 반도체 완성업체들의 투자 축소로 동사도 국내향 매출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올해부터는 AI 반도체가 쏘아 올린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장으로 RPS(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박막공정 후, Plasma Cleaning 을 통한 잔존 부산물을 제거) 및 RFS(Chamber 내의 Plasma 점화용 RF Power 공급)를 공급하는 뉴파워프리즈마의 실적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미중 무역분쟁의 상대적 수혜로 기존 미국 장비를 사용하던 중화권 업체들이 동사의 장비를 채택함으로써, 중화권향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23 년)에는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약 58.5%)이 국내 매출 비중(약 41.5%)를 뛰어 넘었다.
2. 자회사 ‘도우인시스’ 및 ‘한국화이바’의 IPO 준비: 동사는 작년(23 년) 12 월 ‘초박형 강화유리(UTG: Ultra-Thin Glass) 제조업체인 ‘도우인시스’의 지분 약 55.9%(전환사채 전환 가정 및 기존 지분 약 7.7% 포함) 확보하였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확장 및 앞으로 ‘노트북&테블릿’과 같은 대면적 디스플레이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애플의 폴더블 도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라서 올해 연내에 도우인시스의 IPO 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화이바(지분 64.3% 보유, 방산&철도차량&GRP 파이프 등의 복합소재)’도 내년(25 년)에 IPO 를 준비하는 상황이라서 동사의 주요 자회사들의 IPO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다.
3. 꾸준한 실적 성장 지속: 22 년 매출액은 3,529 억원(YoY +13.8%), 영업이익 141 억원(YoY -42.3%)을 기록하였다. 23 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07 억원(YoY - 0.6%), 영업이익 165 억원(YoY +16.8%)으로 국내 전방산업 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매출 증가로 수익성은 개선되었다. 24 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4,731 억원(YoY +34.9%), 영업이익 271 억원(YoY +64.2%)으로, 전방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본업과 도우인시스 인수 효과로 인한 실적의 성장 및 주요 자회사 들의 IPO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