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2002 년 8 월에 설립, 2019 년 6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본업은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핵심 솔루션이 되는 제품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공급을 영위한다. 매출비중은 바이오메디컬 장비 약 47%, 바이오프로세스 장비 약 40%, 상품 및 기타매출 약 13%이다.
투자포인트
1. 바이오리액터 및 바이오메디칼 장비 매출의 성장: 동사는 올해 3 분기에 매출액 32 억원(YoY +155.9%), 영업이익 6 억원(YoY 흑전)을 기록하였다. 18 년도부터 투자한 부문들이 작년(22 년)부터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번 분기에는 ‘바이오리액터’가 고객사군이 확장되면서 약 9 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1 회용 바이오리액터는 컨탐(오염&바이러스 개입)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타겟 바이오 의약품’ 증가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반적인 사업부들의 ASP 증가 및 원가율의 감소로 인한 마진이 개선되었다. 또한 생산자동화&효율증가로 인한 인건비가 감소하면서, 매출원가와 판관비 축소로 인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2. 글로벌 고객사에 1 회용 세포배양기 및 배양백 공급 기대감: 마이크로디지탈은 글로벌 산업재 소부장 대기업에 동사의 1 회용 세포배양기인 ‘셀빅(CELBIC)’ 및 1 회용 배양백 등의 공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 회용 세포배양기는 높은 기술적 난이도 때문에 약 3 개의 글로벌 대기업이 전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동사는 이번 글로벌 대기업과의 공급 계약이 체결된다면, 우선적으로 북미 1 회용 배양기 시장의 M/S 약 10%(약 5 천억원 규모)를 점유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LBIC 은 교반 장치 등이 세포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서 세포가 받는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고, 다양한 배양조건에 맞춰 Scale-Up 이 가능하다.
3. 올해는 상저하고 및 흑자전환이 기대됨: 22 년 매출액은 89 억원(YoY +106.4%), 영업손실 80 억원(YoY 적지)을 기록하였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04 억원(YoY +17.1%), 영업이익 1.5 억원(YoY 흑전)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본격적인 턴 어라운드 구간으로 접어들었고, 올해 말~내년 초에 글로벌 기업과의 공급 계약 기대감 및 배양육 시장(씨위드와 동반 사업진행)관련 배양육 세포 대량생산 공정 개발 & 전통 제약사와 POCT(현장진단 장비)협업 그리고 국내 대표적 제약사들과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협력(예: 1 회용 백 공급 등)으로 인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