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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인적정보 공시
[경제분석]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상승을 싫어한다 리서치 2018년 11월 14일 4518
Leading_Brief2_20181114.pdf

n유가 1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50달러대 진입           


14일 국제유가가 7.1%(4.24달러) 달러 급락하면서 55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WTI 가격은 1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1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국제유가 급락 현상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급과잉 우려로 사우디가 100만 배럴/일 감산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와 OPEC은 원유생산을 줄이지 않을 것이다. 유가는 공급을 기반으로 훨씬 더 낮아져야 한다고 반대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국제 원유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는 트럼프 행정부가 고유가를 원하지 않고 있음에 기인하고 있다. 11월초 트럼프 행정부는 대이란 석유수출 제재에 나섰지만 한국 등 일부 국가에 예외를 인정하면서 유가를 자극시키지 않았다. 이번에도 사우디의 감산 의지에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가 유가 안정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 비판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를 자극할 수 있는 유가상승에도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우디의 감산의지가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또 다른 원인에는 카슈끄지 살해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사우디 입지와도 무관치 않다. 사우디 입장에서 미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n유가 급락, 호재일까 악재일까


미국 행정부 의지를 감안할 때 유가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다. 다만, 지난 16년초와 같이 20~30달러/배럴 수준으로 유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재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추가 하락시 사우디 등 OPEC이 감산에 나서면서 수급을 조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가는 추가 하락보다는 50~60달러 수준에서 당분간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급락이 산유국 등 이머징 경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유가가 50~60달러 수준에 유지된다면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반면 유가 급락으로 미국 등 글로벌 경제내 물가압력이 추가적으로 둔화될 수 있음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또한 미 연준의 내년 금리인상 사이클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즉 미국 경기가 정점을 지나고 있고 물가 안정세가 유지된다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도 막바지에 진입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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